주꾸미[ocellated octopus, 팔완목 낙지과의 두족류. 몸길이 30㎝ 정도]나 세발낙지를 먹다가 주꾸미나 세발낙지가 기도에 걸려 질식사하는 경우 재해사고에 해당하는지에 관해서는 보험법률상담 참조☞ 쭈꾸미를 먹는 도중 사망한 경우

보험법률뉴스☞ 출장 회식중 질식사 공무재해<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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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삼킬때 조심해야  

요즘 들어 서해안 곳곳에서는 주꾸미 축제가 한창이다. 주로 노약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꾸미를 충분히 씹지 않고 바로 삼키다가 기도에 주꾸미가 걸려 기도 폐쇄 현상으로 인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 주꾸미나 산낙지 등으로 유명한 곳은 한 해에도 몇 번씩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데, 우선 그런 음식을 먹을 경우 음식물의 크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기도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음식물을 충분히 씹어서 삼켜야 한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119구급대나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에 있는 사람이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 

한겨레 200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