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는 점멸신호가 이미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는 횡단하면 안되는데, 피해자가 나이가 많은 노인이다 보니 교통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그대로 횡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고는 피해자의 거의 전적인 과실로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경찰의 사고조사가 진행될 경우 목격자의 유리한 진술을 담은 진술서를 미리 받아 확보하여 두면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민사적인 문제도 보험회사에 사고사실을 통보하기만 하면 보험회사가 잘 알아서 해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