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험회사와 반드시 합의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가 종결되기 전에는 합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가 종결되고 난 후 피해자가 보험회사측에 청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의 범위는 향후치료비, 일을 하지 못한 치료 기간 중의 일실수입, 개호비, 후유장애에 따른 장래의 일실수입 예상액, 위자료 등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다만 피해자의 과실이 있는 경우에는 그 과실비율만큼 전체 손해배상금에서 공제(과실상계)를 하게 됩니다.

보험회사가 충분한 보상을 할 경우에는 합의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도 되겠지만, 보험회사와의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통상 소송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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