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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능력상실률(왼쪽 무릎뼈 손상)
  2004-03-27  |  조회 : 1780
  질 문
저는 지난 설에 친구랑 차를 타고 가다가 반대 차선에서 택시가 불법 유턴을 하는 바람에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무릎 뼈가 손가락 한마디 정도 떨어져 나가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서에서의 교통사고 처리 결과 상대방의 과실이 인정되었습니다. 저는 대학병원에서 깨진 무릎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물리치료를 계속 받아왔습니다(치료비는 택시공제조합에서 부담함).

그런데 이번 주말에 물리치료를 받던 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다시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그 병원에서는 제가 꾸준히 나오지 않았다며 안 받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리치료 후에 상대방 보험회사인 개인택시공제조합과 합의를 보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가 적정 합의금액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 변

택시공제조합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상액은 노동능력상실률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리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하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그 치료비에 대하여는 택시공제조합에 청구하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가 적정한 보상액인지는 신체감정을 통하여 노동능력상실률이 정확히 나와야만 가능하므로, 지금 상태로서는 구체적인 보상 금액을 산정하기 어렵습니다.

합의하기 전에 변호사나 손해사정인 등에게 먼저 자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