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의 경우 음주 및 중앙선 침범의 2개 항목 위반에 해당하는 사고를 일으켜 그 결과 피해자가 3주의 진단을 받았고 자동차도 무보험 상태이므로, 일반적인 기준으로 볼 때 구속영장이 청구될 수도 있는 사건으로 보입니다.

가능하면 피해자와 합의를 해야 하지만, 피해자가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하여 합의가 불가능하다면 최소한의 돈(약 2백만원)이라도 피해자 앞으로 공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음주수치가 0.30%를 넘을 정도로 중하거나 이전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수회 있다면 구속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가 되면 경찰에서 미리 통지를 하여 주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 무조건 영장 담당판사에 대한 심문신청을 하고 변호사를 선임하여 영장 심문 시부터 변호인의 조력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